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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제3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 및 제2차 복강경대장수술연구회 집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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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제3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 및 제2차 복강경대장수술연구회 집담회 개최
  • 이재희
  • 승인 2019.06.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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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 및 제2차 복강경대장수술연구회 집담회 모습.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21일 오전 10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3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 및 제2차 복강경대장수술연구회 집담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로봇 수술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수술 의료진이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등 각자의 전문분야 로봇수술에 대한 성과와 최신 지견, 발전방향 등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로봇수술과 인체공학(외과 이슬기 교수) △자궁경부암에서의 로봇 보조 복강경을 이용한 근치적 자궁 절제술(산부인과 김승현 교수) △로봇 전립선 절제술과 연관된 비뇨기과적 구조(비뇨의학과 유대선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오후부터 이어진 제2차 복강경대장수술연구회 집담회에서는 을지대학교병원 외과 김창남 교수가 로봇수술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중부권에서 다빈치 수술로봇을 최초로 도입, 최다의 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을지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현재까지 850여례의 로봇수술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나가고 있다. 또 향후 관련분야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로봇수술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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