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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산율 전국 최고 본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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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산율 전국 최고 본받아야
  • 정광영 기자
  • 승인 2019.06.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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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출산율이 전국 평균치보다 훨씬 높게 나왔다.
우리나라 인구가 저출산으로 인해 여러모로 국가 장래가 걱정되고 있는데 세종시에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쳐 출산율이 향상 되고 있다.
출산장려 정책을 살펴 보면출산축하금 지급대상 확대, 산후조리원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의 출산장려정책이 그 어느 도시보다 효율적인 것으로 분석되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출산장려정책과 관련된 부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대응 및 출산장려 정책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발전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시가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1.72명)이 전국(평균 1.01명)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일 수 있었던 원인 중 하나로 저출산 정책을 통해 확보한 탄탄한 보육 인프라를 꼽았다.
특히 출산축하금 지원, 모든 임산부 대상 맘편한 산후조리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2022년까지 110곳), 공동육아나눔터 운영(10곳) 등이 주효했다.
다만 우수한 보육 인프라에 비해 다자녀 지원 정책과 아빠육아휴직제도,미혼모 및 자녀 등 취약계층의 돌봄 시설 등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앞으로 취약계층들에 대한 정책을 보완해서 전국 최고의 출산율을 유지하고 국가 인구증가 정책에 앞장 서길 바라며, 타 시.도들도 세종시에 걸 맞는 출산장려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인구증가 정책을 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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