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이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지난 16일 북부보훈지청은 3·1절에 대통령 표창이 결정된 故 송호조 선생의 후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수식에는 故 송호조 애국지사의 후손분들과 우진수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주영서 칠성면장, 윤경노 광복회 연합회장과 광복회 회원이 참석했다.
故 송호조 선생(대통령표창/2019)은 1919년 4월 3일 밤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의 노상에서 ‘조선독립 만세’를 호창하다 체포되어 태 70도(度)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일 전수식에서는 표창 전수 이외에도 ‘독립유공자 명패’를 전달해 선생의 숭고한 항일정신에 존경을 표했다.
충주/조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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