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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초대형 터널 프로젝트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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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초대형 터널 프로젝트 부문 대상 수상
  • 김동완 기자
  • 승인 2019.04.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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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도 율현터널의 성공적 공사 수행 공로 인정받아
▲ 초대형 터널 프로젝트 부문 대상 수상식 모습.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학회장 유한규)에서 주관하는 2019 KTA Tunnelling Awards에서 4월 25일(목) 「수서고속철도(수서~평택) 율현터널 공사」의 성공적 수행으로 초대형 터널 프로젝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국내에서 시행한 터널 프로젝트 중 터널건설 기술개발과 보급, 터널공사의 안전시공과 시공 표준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여 선정한다.
율현터널은 대심도(평균 깊이 50m) 터널이자 국내 최장(길이 52.3km) 지하 터널로, 세계에서는 3번째 긴 장대(長大)터널이다.
율현터널은 터널 내 대규모 고속철도 지하정거장인 동탄정거장의 터널 단면(2Arch, 3Arch) 확대 시공, 터널 내 고속철도와 광역급행철도 접속부 시공,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한 방재 설비구축 등 최신 터널 공법을 적용하여 시공한 초대형 터널이다.
한편, 이날 초대형 터널 프로젝트 부문 대상 수상식에 참석한 철도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은 터널안전 및 터널기술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국토교통분야의 모범적인 기술 거버넌스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 감사패를 받았다.
전만경 부이사장은 “국내 터널기술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고, 해외에서 국내 철도 기술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철도공단은 발주기관으로서 터널 기술의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안전시공과 철도교통서비스를 적기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올해 하반기 2019 ITA* Tunnelling Awards에 국가 대표로 출전하여 국내 철도기술을 세계인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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