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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초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수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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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초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수업 운영
  • 박종관 기자
  • 승인 2019.04.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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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how are you? 영어 선생님, 안녕하세요?”

상봉초등학교(교장 채민자)는 점심시간에도 학생들의 즐거운 배움의 소리가 넘쳐난다.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한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수업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원격화상강의를 통해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즐겁게 대화하고 학습하며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4월부터 12월까지 전개될 원격화상강의 수업은 충북교육청의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참여 희망 학생들에게 매일 20분씩 원어민 강사와 함께 대화하고 학습하며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1:1로 이루어지는 개별 학습 과정인 덕분에 영어 회화뿐 아니라 영어를 활용하여 미술, 수학, 과학 등의 학습도 함께할 수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영어 사교육을 받거나 원어민과 직접 만나고 수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에서 쉽고 재미있게 영어로 대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3학년 정은교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이랑 대화할 수 있어서 신나요. 빨리 또 만나고 싶어요”라며 원격화상강의 수업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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