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김은숙)는 8일 복지교육위원회 소관 집행기관과 시정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시정대화는 복지교육위원회 소관 집행부서 중 복지국과 고인쇄박물관의 추가경정예산 관련 사업을 살펴보고 4월 임시회 제출 안건에 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소통과 의정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복지교육위원회는 시정대화를 통해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 설치·운영 사업’, ‘청주시 가족센터 건립 사업’, ‘24시간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사업’, ‘공공급식관리지원센터 시범운영 사업’,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사업’ 등 주요 현안업무에 대하여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였으며 복지교육위 소속 위원들은 추경과 관련된 사업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것과 다양한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철저히 수렴할 것 등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시정대화에 참석한 복지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공무원들은 상호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의 시간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찾는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은숙 위원장은 “의회의 본질은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이라며 “집행부와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민의를 적극 대변하고 소통을 기반으로 소관 부서들과의 능동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청주시 복지행정을 단단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