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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임시정부 수립일 100주년 계기 엄항섭·연미당 애국지사 유족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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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임시정부 수립일 100주년 계기 엄항섭·연미당 애국지사 유족 위문
  • 이재희
  • 승인 2019.04.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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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4.11. 임시정부 수립일 100주년 계기 위문
▲ 대통령 명의 위문품 전달 모습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임시정부 수립일(4.11.)을 맞아 임정요인 엄항섭 · 연미당 애국지사(부부 독립운동가)의 유족인 엄기남(子, 82세, 대전서구) 댁을 방문하여 대통령 명의 위문품(녹용제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엄항섭 지사는 1922년 임시의정원 의원과 임시정부 비서국원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1924년 상해청년동맹회를 조직하여 집행위원을 역임하고, 경제후원회를 만들어 임시정부를 지원하는 등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였다.
또한 상해 한인 여자청년동맹 대표와 한국애국부인회 조직부장을 역임한 애국지사 연미당 선생의 배우자로 부부가 함께 조국독립을 위해 힘썼다.(연미당 선생은 국가보훈처 선정 2018년 7월의 독립운동가).
정부는 엄항섭지사의 공적을 기려 1989년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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