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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제74회 식목일 행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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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제74회 식목일 행사실시
  • 박종관 기자
  • 승인 2019.04.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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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그루를 심는 일은 숲속의 충북을 실현하는 계기
▲ 충북도는 지난 3일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 산166-1번지에서 음성군민과 도내 임업관련 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하는 제74회 식목일’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도는 3일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 산166-1번지에서 음성군민과 도내 임업관련 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하는 제74회 식목일’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3.0ha에 나무중의 최고으뜸이라는 뜻으로 이름 지어져 지조와 절개, 강인한 생명력과 같은 민족적 정서로 승화된 상징성 있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우수한 소나무 4천5백본을 식재하였다.
행사 참여자에게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파트 등 실내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커피나무 등의 포트 묘를 3본씩 나누어 주었고, 산림문화 작품 사진도 함께 전시하여 산림문화를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도지사는 “한반도 평화가 정착하고 교류가 확대되어 우리도민이 참여하는 식목일 행사를 북한에서도 개최하여 황폐한 북한 산림을 푸르게 만드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면서, “모든 도민들이 나무 한그루씩을 심고 가꾸어 나간다면 소중한 숲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온실가스도 줄어들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되어 숲속의 충북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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