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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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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 박종관 기자
  • 승인 2019.04.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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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공구매 제도 안내 및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구매 확대

청주시가 2일 오후 2시 제2청사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란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에서 물품, 공사, 용역을 발주함에 있어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한 법적제도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중소기업제품, 기술개발제품 구매를 직접 담당하는 구매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주시 공공구매 목표 시달, 구매요령 교육, 달라진 제도 안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관계자 교육 및 현장점검을 통해 구매부서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라며 “시 산하 부서의 구매현황 및 구매실태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구매 독려를 하는 등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제품 및 기술개발제품의 판로 개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에서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국기기관, 지자체, 공기업)이 제품을 구입할 때, 중소기업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기술개발제품, NEP(인증신제품)을 일정비율 이상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시에는 3월말 기준으로 인증을 확보한 2,876개의 중소기업과 504개의 여성기업, 75개의 장애인기업이 있고,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제품을 4,157억원 구입(구매율 95%)하여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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