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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부활 프로젝트가 나라를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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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부활 프로젝트가 나라를 살린다.
  • 사회부부국장 권정택
  • 승인 2008.08.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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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만성 관광 적자국이라는 딱한 이름을 오랫동안 붙이고 있다. 정부수립 이래로 관광적자가 이어져 별 뾰족한 대안없이 오늘까지 흘러온 셈이다.

그런데 흔히 관광적자의 원인을 말할 때에 관광자원의 부족 즉 볼 것이 없어서라고 말하고는 덮어둔다. 그러나 우리는 관광자원빈국이 아니라 세계가 부러워하는 관광자원부국이다.

눈에 쉽게 보이는게 모두가 자랑스러운 역사문화 유산인데 관광 산업화 하지못하고 단지 땅에 꽁꽁 묻어두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일 뿐이다.

특히 불멸불패의 신화적 기록과 업적을 이룬 이순신장군의 테마는 한국 관광산업의 밝은 전도에 불까지 비추고 있다. 이 불이 의미하는 것은 단순히 역사문화 유산을 상품화하여 관광 흑자국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정도가 아니라 국가수호 방책의 차원으로 격상하여 활용할 수 있음을 뜻 한다.

때는 일본이 독도를 뺏으려 끈질긴 기승을 부리는 때요 중국은 온당치 않게 취득한 간도 땅을 돌려주지 않고 있으며 이어서 이어도 마져 삼키려 하는 때에 400년 후 국제무대로의 이순신 부활과 크로즈-업은 일본과 중국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왜냐 하면, 첫째로 세계 각처의 관광객이 이순신 테마 문화사를 들여다 보고 체험해보고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되고 우리의 친구가 되고 나아가 국제정세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우리에게 유리하게 대세로 작용하는 다양한 면에서 무한 가치의 효과를 발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현 국제무대에서 이순신의 부활과 크로즈-업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 받을 터이고 일본은 긴장과 공포와 수치를 피할 도리 없이 느낄 것이며 중국은 과거의 횡포와 불성실함을 돌아보고 오늘에라도 뒤늦은 사과를 표명해야 하는 입장에 세워지게 되기 때문이다.

셋째, 일본은 오랜 옛날부터 전쟁을 좋아하고 빼앗기를 좋아하던 해적의 나라였으며 더러운 침략적 야욕이 정치적 체질화 되어 작금에 이르러는 위험한 군사대국화의 길을 걷고 있는 때에 이를 계기로 세계의 우호적 친구들에게 정확한 인식을 심어 일본의 과거 정체를 벗겨 알리고 언제 또 전쟁을 일으킬 줄 모르는 군사대국의 속셈을 좌초시켜야 한국의 안보 입지가 밝아진다. 또한 앙국으로부터는 존중받는 예우관계 개선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순신 부활 프로젝트는 역사문화 유산의 차원을 넘어서 뛰어난 국가수호 방책으로 활용 된다. 세계인들은 유명한 해전사(海 戰 史 ) 를 말 할 때 무적의 스페인 함대를 격침한 영국의 넬슨제독을 첫째로 꼽고 있다. 과연 그대로 방치해도 되는가. 불멸의 이순신장군이 거둔 23전23전승의 해전 기록은 유사 이래로 전무후무한 깜짝 놀랄 역사적 사실임에도 세계인은 거의가 모르고 있다.

우리의 선조가 훌륭한 성품을 가지신 분이며 인간 한계에 도전 하여 승리한 극동의 제독으로서 일본을 무릎 꿇게 하였다는 사실을 광고하고 광고해야 후손으로서나 역사를 아는 사람으로서나 당연히 취할 도리가 아닌가.

뿐 아니라 찬란한 얼과 지혜와 크디큰 사랑과 진정한 남자의 길을 걸어간 성스러운 영웅 이순신의 인간적 면모 까지 세계에 홍보하고 이를 기려야 한다. 이에 이순신 장군의 전적을 체험하는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세계 각처의 유수 관광업계에 홍보하고 세일즈하여 많은 관광객을 모아들이는 효과를 거둬야 한다.

이러므로 관광 흑자로의 전환과 국제위상의 제고와 정의를 사랑하는 진정한 국제친구를 확보해 나가는 안보전략과 일본 제압이라는 다목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도의 일환을 적어 보겠다.

1. 이순신 장군 전적지 유적복원사업단과 이순신 전적체험 관광사업단을 함께 발족 하고 전승지명의 작전을 테마에 따라 구별 지어 재연 복원한다.

2. 조선수군학교를 세원 전함건조과, 무기제조과, 수군훈련과, 군복재연과, 유적복원 과로 편제하여 이순신 부활팀을 양성한다.

3. 관광객은 이순신 테마를 바탕으로 역사교실(history class)과 리허설 병영교실을 재밌게 운영하여 사전교육을 이수케 한다.

4. 참관팀, 리허설 팀, 실전 팀 3팀으로 구분 형성하고 장기 풀코스 예약반 단기 테마 옵션 예약반을 스스로 선택케 한다.

5. 원균이 대패하여 손실되고 남은 배 12척으로 적함 60척과의 싸움을 재연하여 크라이막스를 유도한다.

6. 이순신의 체포 현장 - 고문 - 옥살이 - 백의 종군 등을 재연하여 그의 사람됨을 나타내는 테마를 보여 준다.

7. - 학익진의 위용과 전투에서의 실용적 우위

- 울돌목의 빠른 조류를 이용 적선을 위기에 처하게 하는 작전
- 거북선 돌진으로 적함 파선 전법
- 막다른 지형을 적을 유인한 후 공격하는 매복전법 등을 효과를 살려 재연한다.

이상의 신출한 전쟁기법에 유치 목표 1억의 관광객은 감동하여 입을 다물지 못할 것이다. 이것을 통해 불멸불패의 이순신을 인류 사상 으뜸이 되는 당당한 남자상으로 자랑스럽게 홍보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성웅 이순신은 사후에도 또 한번 민족을 구하고 후손의 나라를 살리는 대업의 주역이 되며 세계는 이순신이 부활되었다는 칭송을 아끼지 아니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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