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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장관(環境長官) “미세먼지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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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장관(環境長官) “미세먼지TF 구성”
  • 정광영 기자
  • 승인 2018.11.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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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신임 환경부 장관은 13일 취임(就任)과 함께 미세먼지 전담(全擔) 조직을 구성하고 중국발(中國發) 미세먼지 등에 대응(對應)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 세종청사(世宗廳舍)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발 미세먼지 해법(解法)을 묻는 말에 "연구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오늘 아침에 TF(task force)를 구성해 색다른 대안이 있을지 검토(檢討)를 막 시작했다"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비상(非常)·상시(常時) 미세먼지 관리(管理) 강화대책'을 지난 8일 발표하면서 국무(國務)조정실을 중심으로 국무총리(國務總理) 산하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特別對策委員會)'를 구성하고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설치(設置) 계획을 밝혔다.
현대에 있어서 지역문제 발생의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서 사회문화적(社會文化的) 요인이 지적되고 있다. 한 지역(地域)의 발전이 외생적인 요인이나 지리적(地理的)인 요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점이 상당부분 있지만 보다 본질적(本質的)인 것으로 지역 내부의 발전의지나 열의(熱意)등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指摘)되고 있다. 발전의 열의(熱意)가 강한 주민, 교육정도가 높은 주민, 근면하고 진취적(進取的)인 사고(思考)를 하는 주민들이 결여(缺如)돼 있으면 지역이 발전하기 어려운 것은 자명(自明)하다. 
조 장관이 이날 언급한 미세먼지 TF는 이와 별개(別個)로 환경부 내 검토(檢討)논의 체계(體系) 정도다. 그는 "지금 그냥 한 번 해보자는 정도"라며 "워낙 국민들의 체감도(體感度)가 높기 때문에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창조적 공론화(公論化) 과정(課程)'하는 정도까지는 힘들 것 같고 조금 더 조직적(組織的)이고 체계적(體系的)인 검토·논의(論意)를 하기 위한 일의 단위를 만들어보자는 정도"라고 해당 TF 성격(性格)을 설명했다. 환경 현안(懸案) 해결(解決)에 초점(焦點)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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