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忠北) 단양지역 중·고교 신입생(新入生)들은 내년부터 보호자(保護者) 등의 소득에 관계없이 교복 구입비용(費用)을 지원받게 된다.  단양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단양군 교복 지원 조례안(條例案)'을 입법(立法)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군은 매년 2월 말 현재 단양에 주소(住所)를 둔 가정의 중·고교 신입생 교복 값의 전액(全額) 또는 일부(一部)를 보호자에게 지급할 수 있다.
지원 금액(金額)은 매년 군 재정 여건에 따라 결정(決定)하기로 했다. 학교마다 다른 교복 값의 평균액을 일괄 지급하거나 학교별 교복값 전액을 각각 지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革新)횐경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지역사회(地域社會)와 문화(文化)를 지원하는 적절한 전문(傳聞)조직(組織) 공공(公共)기관(機關)이 있어야 한다. 개별(個別) 지역의 제도적(制度的)집약화(集約化)는 혁신적(革新的)인 기업가 정신을 육성(育成)하고 이들에 의하여 창업(創業)된 벤처기업들이 과학기술단지(科學技術團地)에 입주하여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隨行)한다.   
단양 지역 5개 중학교(中學校)와 2개 고교(高校) 신입생은 물론 단양에 거주하면서 충주나 제천 등 외지 학교로 진학한 신입생(新入生)들도 지원 대상(對象)에 포함했다. 그러나 보호자의 직장이나 다른 장학(學)단체에서 교복 값을 지원받은 중·고교 신입생(新入生)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교복값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郡民)은 지원신청서를 읍면장에게 제출(提出)해야 한다. 군은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자(申請者)가 지정한 계좌로 교복 구입(購入) 비용(費用)을 입금(入金)하게 된다. 군(郡)은 2019학년도 중·고교 신입생을 430명으로 추산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1억29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이 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