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대전시, 메르스 비상방역(非常防疫) 대책반 가동
상태바
대전시, 메르스 비상방역(非常防疫) 대책반 가동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9.11 0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大田市)는 중동(中東)호흡기(呼吸器)증후군(症候群) (메르스·MERS) 환자(患者)가 3년여 만에 서울에서 다시 발생함에 따라 선제(先制) 대응을 위한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突入)했다고 지난 최근 밝혔다.
대전시는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지휘하는 5개 반 24명으로 꾸려진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일상접촉자(日常接觸者)' 8명(세관(稅關) 접촉자 3명· 항공기(航空機) 동승자 5명)의 명단을 통보받아 각 보건소에서 소재를 파악(把握)해 모니터링과 감시에 들어갔다.
지자체(地自體)가 시민(市民)이 인간다운 생활(生活)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복지적 사무를 추진하는 면모(面貌)다. 오늘날의 국가를 복지국가(福祉國家)라 하듯 지자체는 모두 사회복지(社會福祉)의 증진을 기본목표로 삼고 있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포함(包含)돼 있다. 보건행정으로  공중보건(公衆保健)으로 예방접종, 전염병 예방(豫防)대책 등등, 환경(環境)행정으로 환경보전, 공해(公害)규칙 등이다. 사회(社會)행정(行政)으로는 후생분야에 생활보호, 영세민(零細民) 구호, 재해민 구호 등이 해당된다.  
대전시는 이들 8명의 일상접촉자(日常接觸者)에 대해 앞으로 14일 동안 관할 보건소를 통해 발열 및 호흡기(呼吸器) 증상 모니터링을 하게 되며, 증상이 있는 경우 의심(疑心)환자에 준한 검사와 격리입원 등 진단(診斷) 및 방역조치에 들어갈 방침(方針)이다.
임묵 보건복지 여성국장(女性局長)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事態) 당시의 경험을 살려 대전시에 메르스가 유입(流入)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最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쿠웨이트 방문 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를 거쳐 입국한 61세 남성이(서울시 거주) 메르스 결과(結果)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역학 조사 중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