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2일, 겨우내 쌓였던 묵은 기운을 떨치고 메말랐던 도심 곳곳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도청4거리 등 도심 주요지점을 대상으로 봄꽃 식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봄꽃 식재 행사는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도청4거리, 서대전4거리, 대도로변 대형화분을 대상으로 팬지 등 3종의 봄꽃 36,000본을 식재해 도심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오식)는 국화분재를 통한 여가활용 및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충주시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코자 6일부터 ‘충주사랑 국화분재 교실’을 개강한다고 밝혔다.이번 분재교육은 충주시의 시화인 국화재배를 통해 충주시민의 애향의식 함양을 돕고 새 소득작목 개발과 분재재배 기술보급을 통한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화분재 동호회원 40여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10월까지 매월 2회(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후2시)에 걸쳐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3월에 국화분재 총론 및 번식요령, 배양토 만들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6일 대청동주민센터 뒤편에서 제9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동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소망풍선 날리기와 달불놀이를 하며 저마다의 소원과 한해의 무사평안을 기원했다. 이어 주민화합을 다지는 마을 대항 윷놀이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려 정월대보름의 흥겨움을 더했다.

보령시 대천4동 주민센터(동장 김찬수)에서는 ‘옥마산 구도로 등산로’를 공모한다. 옥마산 구도로는 30년전 성주터널이 개통되기 전까지 성주탄전을 오가는 탄차와 부여·논산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였으나, 성주터널이 개통되면서 차량 통행의 기능이 상실돼 시에서는 통행을 차단하고 등산로로 활용되는 곳이다. 대영사 입구에서 옥마정까지 약 1.8km 구간인 이곳에 시에서 공원화 사업추진으로 쉼터와 데크시설을 이용한 친환경 보행자 전용도로, 쉘타, 운동기구,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대천4동에서는 지난해 희망근로사업으로 옥마산 맨발 황톳길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를 통한 건전놀이문화를 보급하고 가족 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리민족 세시풍속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이번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에서는 연만들기 및 연날리기 행사, 널뛰기와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장, 추억의 달고나, 제기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장이 운영된다.연 만들기는 부모와 함께 연을 만들어, 연의 유래 등에 대해 배우고 야광 겨울철 별자리를 그려보는 학습 기회가 주어지며 가오리연을 직접 날려보는 체험행사이다.연 만들기 체험

일본 삿포로 오도리 공원(大通公園) 내 백제왕궁 대설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제왕궁 설상은 충남도와 일본 HTB(홋카이도 텔레비전 방송)社, 덴츠社가 공동으로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 내에 있는 왕궁의 실제모형을 축소(가로13m×세로10m×높이14m)하여 제작한 것으로, 찬란한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함께『2010 세계대백제전』을 全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눈 축제에 제격인 설상을 통해 백제왕궁을 실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축제에 참석한 한 일본 관광객은 “말로만 듣던 구다라(백제)가 이렇게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지 몰랐다”며

대전시 중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병노)은 28일 대지진 참사로 수십만명의 목숨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아이티 국민을 돕기 위해 구청 전직원과 구민이 함께 하는 ‘사랑의 아이티 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으능정이거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각급 기관 및 자생단체 회원, 구민 등 아이티 국민이 겪어야 할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려는 사람들의 온정어린 손길로 분주했다. 모금행사에 참여한 은행동상가번영회 최종문(남,38) 사무국장은 “연일 기적같은 인명구조 소식과 아이티 어린아이들이 부모를 잃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충북 옥천군 군북면 소정리 한 야산에서 먹잇감 부족으로 탈진한 너구리가 발견됐다. 최근 극심한 폭설과 혹한으로 먹이를 찾지 못한것이 원인이다. 이처럼 산간오지의 야생동물이 먹이를 구하기 어렵게 되자 굶주리다 폐사하는 야생동물도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탈진한 너구리를 최초 발견한 이호정 (43,중구 대사동)씨는 "추위와 배고픔에 너구리가 탈진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또 이씨는 너구리를 1차 보호하고 이후 대전시 중구청 환경과에 인계했다. 한편 이호정씨는 자유 선진당 대전시당 문예진흥 위원장을 맡고 있다.

효포초등학교(교장 서정국)에서는 ‘아람프로젝트’(자체교육복지사업)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공부방이 방학 때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곱 마을에서 실시되는 마을공부방은 주 4회 3시간씩 열려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효포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공부를 할 수 있다. 방학임에도 학생들은 공부방에 참여하여 방학숙제를 하거나 평소 어려워했던 과목들에 대해 공부방 담당교사들이 보충학습을 지도하고 있다. 그리고 공부방에 비치되어 있는 도서를 이용해 독서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이 도서는 마을 주민 누구나 대여 가능하다.또한 주 1

한겨울에 술에 취해 집 앞 계단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구한 집배원의 선행이 칼바람이 부는 한 겨울속에도 훈훈함으로 전해지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은 홍성 광천우체국에 근무하는 이정환 집배원(38세).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에 따르면 한파가 불어 닥쳐 동장군의 기세가 등등했던 지난해 12월초께 이씨가 결성면의 한 마을에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쓰러져 있는 70대 노인을 발견하고 집으로 모셔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씨는 이날 오후 오토바이를 타고 좁은 길목의 모퉁이를 막 돌아가던 중 어느집 계단에서 사람의 손목을 발견하고

정직한 신문 중앙매일이 11일 창간 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염홍철 전 대전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본지 이병관 회장과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4주년 축하 케잌을 자르는 모습.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지난 4일부터 이틀동안 대전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구와 동에서는 이번주 내내 기온이 영하권을 밑도는 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이면도로에 결빙된 얼음을 조기에 제거해 시민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전주민이 참여하는 제설작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대전노인재가복지센터(대표 이영호)개소식이 17일 유성구 궁동 468-10 복지센터에서 기관장 및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이날 행사에 복지센터 이영호 대표는 20여년의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불우한 이웃 및 독거노인,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전문가의 요양보호사가 방문 상담해 헌신 봉사하겠다며 개소의 뜻을 밝혔다.대전노인재가 복지센터서비스는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생활 건강한 행복 희망의 등불 봉사가 되겠다고 신념의 의지를 피력했다.아울러 복지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전념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증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이 주관한 제 3회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길선씨의 '현충원 전경'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단순 ‘묘지’ 개념을 탈피하기 위해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선정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편의시설 등의 확충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민이 즐겨 찾는 ‘열린 현충원’으로 변화하기 위한 주요내용으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서 100만평의 넓은 공간에서 유족, 참배객들이 묘역ㆍ시설물을 찾기 쉽도록 실천적 나라사랑 정신을 의미하는 ‘보훈길’ 등 총16개의 길 이름을 부여한 길안내판(24개)을 도로 곳곳에 설치하였다. 특화된 볼거리 제공을 위해 홍살문 앞에 7m

크리스마스를 한달 여 앞둔 지난 20일 대전 한남대 캠퍼스에 화사한 불빛으로 장식된 때이른 트리가 등장해 여학생들이 사진을 담기에 바쁘다.

예산군은 19일 대술면 충령사에서 최승우 예산군수를 비롯해 산림조합 직원과 임업후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숲가꾸기 체험행사는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산불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이날 행사를 통해 조경수로 식재된 느티나무, 단풍나무등 조경수목 1,000그루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 150kg를 시비하고 덩굴제거 및 가지치기 등을 실시했다.최승우 예산군수는 “산림은 식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와 황영조 등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스타로 구성된 ‘(사)함께하는 사람들’(회장 장윤창)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연탄 2만장과 자장면을 배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14일 충남 홍성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과 이진택, 장윤창, 정재은, 장정구, 황충재 등 각 종목별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 및 경기 대학교 배구팀,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등 70여명과 자원봉사자 5백여명이 참여해 홍성지역 불우이웃 50가구에 연탄을 나르고 자장면을 요리해 대접했다. 홍문표 사장은 “스포츠 스타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