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업무협약 및 발대식 가져!

-치매안심센터-시니어클럽, 맟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 지원 약속-

2019-03-21     조재광 기자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안기숙)는 19일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추진을 위해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과 업무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치매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안전망 확충과 치매 환자 발굴 및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고위험군 노인들의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 치매안심센터는 충주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치매기본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기억지키미로 양성한 후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억지키미는 홀몸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월 10회 1대1 맞춤형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체조 및 인지 워크북 활동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방문검사결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관리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등 주민들과 함께 치매안전망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치매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043-850-1790~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조재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