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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중학생 38명, 미국 핸콕대학교 어학연수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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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중학생 38명, 미국 핸콕대학교 어학연수 출국!
  • 김계환 기자
  • 승인 2018.07.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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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맹정호 서산시장이 중학생 38명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서산시는 지역 중학생 38명이 4주간의 일정으로 미국 롱비치시에 위치한 핸콕대 어학연수를 위해 지난 19일 출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미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에게 영어학습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 미국 핸콕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 동안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9회에 걸쳐 실시된 이 어학연수는 총 211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연수기간 동안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어학수업에 참여하고 인근 LA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그리피스 천문대, UCLA 견학 등을 통해 다양한 선진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2016년부터 참가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참가비 전액을, 일반 학생에게는 100만원 내에서 왕복항공료의 50%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에 선발된 3명의 저소득층 자녀들이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연수생 출국 환송식에서 “핸콕대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국제 경험을 쌓고 안목을 넓혀 미래 서산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핸콕대 어학연수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한 학생들은 앞으로 4주간의 연수기간을 마친 후 오는 내달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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