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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폭염대비 도로변 그늘막 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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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폭염대비 도로변 그늘막 쉼터 설치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8.07.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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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로변 8개소 파라솔 설치, 기상이변과 동절기엔 접어서 보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건강을 지키고 보행편의 향상을 위해 그늘막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그늘막은 고정형 접이식 파라솔 모양으로 부사네거리, 보문오거리, 태평오거리 등 강한 햇빛을 피할 곳이 없고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 8개소 교통섬과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됐다.
폭염대비 기간인 오는 9월까지 운영되며 강풍과 태풍 등 기상이변이 있을시엔 접고 묶어서 고정, 동절기엔 접어 보관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구에서 시도되는 그늘막이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폭염특보나 주의보 발효시엔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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