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5:33 (목)
현(現) 고(高) 1부터 대입(大入) 학생 수 미달(未達)
상태바
현(現) 고(高) 1부터 대입(大入) 학생 수 미달(未達)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7.11 0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중1 학생은 41만3731명으로 초·중·고 학년별(學年別) 학생 수 가운데 가장 적은 반면 고3 학생은 56만979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수가 2년째 대폭 감소(減少)하면서 현재 고1이 치를 3년 후인 2021학년도 대입에서 대입 지원자(志願者)가 정원(定員)을 크게 밑도는 미달사태(未達事態)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觀測)이 나왔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실직자가 증가하고 자녀를 보육시설(保育施設)에 맡기거나 버리는 일까지 생겨났다. 또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독신가족(獨身家族)이 늘어나고, 저 출산(低 出産) 경향까지 두드러지고 있는 등 가족해체(家族解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그 발생원인은 첫째, 핵가족화가 되면서 성(性)의 역할이 불분명해진 것이다. 부부간 대등관계가 유지되기 시작했으며 성(性)의 역할이 모호해진 것이다. 둘째, 현대사회에서는 ‘다산(多産)’ 보다는 저 출산의 경향이 두드러지고 가족의 기능도 변화하고 있다. 셋째, 갈등주의 관점에서는 가족의 역기능, 부모를 모시지 않으려는 생각을 오히려 정상적(正常的)인 것으로 보는 경향 같은 것이다.
올해 중학교 학년별 학생 수도 중2는 중3 학생 수 대비 1만6701명 줄고 중1은 중2 학생 수보다 3만3116명 정도 감소(減少)해 중1 학생 수는 중3 학생 수 대비 4만9817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등학교학생 수는 271만1870명으로 전년대비 1.4%(3만7643명) 증가했다. 내년 초등학교(初等學校) 입학생수는 48만4550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년 후 부터는 출생아수가 43만명 정도로 감소해 초등학교 학생 수는 감소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전망하였다고 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