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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초, 자연생태지도사와 함께하는 영동스토리텔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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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초, 자연생태지도사와 함께하는 영동스토리텔링 참여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8.05.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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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한 생태수업 신나고 즐거워요

부용초등학교(교장 문병칠)는 지난 18일 1학년 학생들이 영동군에서 실시하는 ‘자연생태지도사와 함께하는 영동스토리텔링’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용두공원 일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자연생태지도사와 함께 작은 풀꽃과 영동군에서 자생하는 미선나무 열매 관찰, 메타세콰이어 나뭇잎의 촉감을 느껴보고 열매를 관찰하였다. 회양목 열매 관찰하기, 단풍나무 씨앗 날려보기, 올챙이, 개구리, 도룡농, 똑딱벌레 등 봄의 동-식물을 관찰하기 등 1학년 통합교과와 연계하여 알찬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연꽃이 피어있는 작은 연못에 놓아주어 개구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을 직접 체험하였다. 1학년 박준서 학생은 “내가 자연으로 돌려준 작은 개구리가 잘 살기를 바라고, 너무너무 신나고 즐거운 수업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문병칠 교장은 “영동 용두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한 생태교육프로그램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환경의 소중함도 일깨워 주었다”며 ‘영동군 스토리텔링 사업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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