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16:11 (화)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또래교실 ‘행복한 가족 나들이’
상태바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또래교실 ‘행복한 가족 나들이’
  • 김지유 기자
  • 승인 2018.05.20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19일 또래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아동 가족 45명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로  ‘행복한 가족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고려한 그룹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또래 및 가족 간 상호작용의 긍정적 자아형성 및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가족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장애아동의 보호자 김씨(발달장애 2급 장애아동 모친)는 “많은 경험이 필요한 아이에게 많은 경험을 시켜주지 못해 항상 미안하고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로 이렇게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평소 복지관 부모교육과 또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아동의 재활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복지관 선생님들께 고마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명수 관장은 “우리 지역 장애아동 및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