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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청사 군민의 사랑방으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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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청사 군민의 사랑방으로 거듭나다!
  • 김권용 기자
  • 승인 2018.05.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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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업무개시 100일

예산군 공직자가 ‘지역발전과 섬김행정 추진’을 약속하며 2018년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지 오는 22일이면 100일이 된다.
군은 청사 설계 단계부터 군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써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점을 고려했으며 업무개시 후에도 군민의 의견을 반영해왔으며 기존 청사에 비해 큰 변화가 나타난 곳은 민원업무이다.
주차면수가 부족해 민원인은 물론 직원도 불편함을 느꼈던 것과 달리 신청사에서는 주차면수 603면을 확보해 불편을 없애고 노인,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한 주민이 쉽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계단을 없애고 사회적 약자의 민원처리를 돕는 민원안내도우미를 배치해 청사동행서비스를 제공하며 또한 휠체어, 유모차, 목발, 노인용 보행기를 비치했고 유아를 동반한 부모 모두 사용가능한 유아휴게실을 조성해 수유소파, 유아침대, 기저귀 갈이대, 정수기, 장난감 등을 제공한다.
청사 입구에는 퇴직공무원, 6급 이상 직원을 교대로 배치한 청사안내데스크 및 복합민원 상담을 운영해 민원인 청사 안내와 민원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매주 월요일에는 바쁜 직장인의 민원편의를 위해 여권 발급 및 교부 업무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특히 민원실 내의 ‘작은 군정 홍보관’에는 부동산전자계약설명서, 도로명주소 지도 등 생활밀접 정보, 예산소식지, 외국인의 민원편의를 위한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등 군정 홍보물을 비치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
2019 예산지명 1100년을 기념,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명명된 천백년광장과 1100년 역사를 형상화한 조형물(빛의 변주곡)은 군청사 랜드마크로서의 기능과 개청식, 군민발전기원제 등 군민이 모두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신청사는 남녀노소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며 “이제 100일을 맞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많은 군민들이 찾고 즐기는 사랑방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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