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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기질 개선 상생발전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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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기질 개선 상생발전 업무 협약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5.1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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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미세 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도내 3개 발전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기질 개선 사업을 벌이기로 한 것은 도민 건강을 위한 청신호가 된다.
황사와 미세먼지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사태에 대비하여 충남도가 도내에 위치한 한국 중부 발전과 한국 서부 발전, 한국 동서발전 등 발전 3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 설비 보강공사와 성능 개선 사업 등에 총 5조 7000억원을 투입하여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 물질을 오는 2025년까지 2015년 대비 57%인 5.3만톤을 줄이기로 했다는 것이다.
또 충남도가 추진 중인 석탄 화력 발전소 주변 지역 건강 영향 조사 연구 용역에도 발전 3사가 5년간 15억원을 추가 부담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밖에도 발전사 보유 화력 발전소 주변 대기 측정망을 2019년 부터 충남도가 통합 운영하며 통합 운영에 드는 연간 사업비 15억원을 발전사에서 계속 부담할 예정이라고 한다.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도내에서 가장 많이 미세먼지를 발생 시키는 석탄 화력 발전소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의미가 크다면서 대기질 개선과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은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발전 3사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감축, 화력 발전 주변지역 기후, 환경, 건강 영향 조사에 발전사가 참여하며 발전사 보유 화력 발전소 주변 대기 측정망 통합 운영에 힘을 모으게 된 것이다.
또 신재생 에너지 민급사업 확산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 온실 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 사업에도 상호 협력 하기로해 대기오염, 미세먼지 등에 적극성을 띄우는 발전 3사 노력이 충남도는 물론 한국 전역 전반적인 공기 순화의 기후가 되기를 기대한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기 오염이 심각하다 해도 각기 소관 사항에 대비하는 각 분야 노력이 충실하면 어려운 것도 손쉽게 해결 할 수 있는 방도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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