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 만 65세 이상 대상포진·파상풍 예방접종 실시

안재신 기자l승인2018.05.1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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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접종일 기준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3.12.31.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대상포진·파상풍 예방접종을 오는 21일부터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재활성화에 의해 일어나며 발진과 수포가 띠를 두른 모양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젊은 연령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의 발병률이 8~10배 가량 높으며, 발진이 생기기 전이나 발진이 사라진 후에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토양 등의 환경에 존재하는 파상풍균은 오염된 상처를 통해 감염되고 안면 및 전신 경련을 유발하는 사망률 높은 제2군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군이 대상포진·파상풍 발병률 감소와 치료비 절감을 위해 예방접종비를 70% 지원하기로 함으로써 대상포진의 경우 2만 5000원, 파상풍은 4000원~5000원의 저렴한 본임 부담금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으면 담당 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주소 이력 포함)을 제시한 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이로써 괴산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을철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백신비의 30%만 내면 대상포진·파상풍 예방접종이 가능해졌다.
이영남 군 보건소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대상포진·파상풍 예방접종으로 통증 완화와 합병증 감소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재신 기자  ahnjaes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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