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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콤플렉스 중분권 랜드 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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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콤플렉스 중분권 랜드 마크로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5.0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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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도룡동 우성이산을 배후로 대전의 랜드마크가 될 사이언스 콤플렉스가 내달 중 착공되면 2021년 준공예정으로 중부권을 대표하는 대전의 랜드마크가 우뚝 선다.
대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미래 희망을 함축하고 있던 엑스포 과학공원에 지하 5층 지상43층 연면적 27만 9263(제곱미터) 규모의 사이언스 콤플랙스가 들어서는 것은 대전의 위상을 돋보이게 한다.
사이언스 콤플랙스는 그간 신세계 측이 중부권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타워 디자인을 재설계하고 투자비를 늘려 고급화 하는 과정에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 했다.
그러나 유성 구청으로 부터 지난달 27일 건축 허가를 받아 착공하게 됐다.
2021년 준공 예정인 사이언스 콤플랙스는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며 향후 중부권 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랜드 마크가 될 전망이다.
사이언스 콤플랙스는 호텔, 근권 생활시설, 과학 및 문화 체험 시설 등의 복학엔터테이먼트 시설로 건립되며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해 대규모 옥상 정원과광장이 조성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전시는 사이언스콤플렉스가 대전의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명소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지난해 12월 시민들과 함께 하는 기공식을 갖고 사이언스 콤플랙스를 중부권을 넘어 국내 유일의 명소이자 대전 시민의 휴식과 체험 문화 공간이 되도록 추진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대전에는 일찍이 과학 연구 단지가 설치되고 과학인재 들을 양성하며 과학 특구로 손꼽힘을 받은 바 있으나 취지에 걸맞게 과학의 도시 산업의 도시로 발전하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어떻게 보면 주어진 여건이 충분히 발휘되지 않은 아쉬움도 없지 않았다.
더구나 지금은 세종시에 인구 이전 현상으로 대전시 인구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도 있다.
사이언스컴플랙스 착공이 대전시 발전의 기촉제로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
사이언스 컴플랙스가 들어서는 엑스포 과학 공원 일원이 대전시는 물론 전국적 과학 선진지 역할을 다하도록 당부한다.
대전 시민도 자부심을 부양하는 계기로 자존감을 갖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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