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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한국 농어촌공사, 17억 7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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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한국 농어촌공사, 17억 7000만원 투입
  • 송대홍 기자
  • 승인 2018.05.03 0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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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 수질개선 사업후. 관리실태 엉망!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승언 2호 저수지일원에 농업용수 수질개선 목적으로 17억 7000만원이 예산으로 사업을 이 진행되어 2010년부터 2012년 말까지 우여곡절 끝에 본 공사를 마무리 할 수가 있었다.
충청남도와 한국 농 어촌공사에 따르면 환경 친화적 수질개선을통한 쾌적한 농업농촌환경을 구축하고 안정적 농산물 생산기반으로 농식품공급을 우선시 한다는 사업에 목적을 말했다.
특히 본 사업을 통해 농업용수 수질기준(IV등급)을 유지하고 초기강우 유출수및 농경배수처리를 위한 인공습지를 조성해 오염물질(BOD, COD 및 질소·인)을 제거함과 동시 부유식순환장치를 통한 수질악화방지를 한다고 했다.
그런데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부터 많은 의혹들이 난무했었고 본공사 입찰 업자가 하청에 또 다른 하도급을 주게되는  과정에서부터 여러 가지 의혹들이 있었음에 지역 언론에서도 이를 지적하고 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과정 고발 민원에 대한 확인도 한 바가 있었다.
당시에 지역민들은 “승언2호지구 저수지는 안면읍관내 6개마을이 인접되여 있으며 “저수지 면적이 광범하기 때문에 각 지역에서 일반 생활하수와 우수가 유입되는 곳으로서 본 공사가 완료가되면 주변경관은 물론 수질개선으로 환경친화적 농업용수개발이 될것같아 매우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저수지의 특성상 자연과 인위적형상이 부합되는 수문분석에 의한 체류시간, 공사구역별 유량변동,으로 공사기간과 예산이 변동될수 있다”고했었지만 하청업자들이 교체가되고 공사기간중 주민들과의 민원, 공사시 현장 토사유출고발건. 기타 민원이 수없이 많았었지만 언제 공사가 마무리 되었는지도 모르게 공사는 끝이났다.
그후 저수지의 관리 실태에 대하여 인근 주민들이 악취와 지저분함에 민원을 제기하면 현장에 출장을한 관계 직원은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조속히 처리될수있도록 하겠다” 라고 하여 돌아가면 마냥 그대로 방치가되고 시간이 흐르면 담당직원은 또 다시 다른부서로 옮기게되면 제자리 진행이되고 어쩔 방법이 없게 돌아가는 업무의 행태다.
적지않은 예산을 들여 좋은 내용을 내걸고 공사를 진행했는데 주민과 지역에 좋은 결과는 커녕 어느누가 보아도 실망과 공사에대한 의문을 갖지 않을수가 없게 보인다.
벌써 4-5년전부터 민원을 제보하고 그럴때마다 관련직원은 현장에 출장을하여 확인을 하지만 시정되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심해지는 주변 환경은 어찌하란 말인가?
과연 누가 지시를 해야 이행되는것이며 어떤 경로를 거쳐야 처리가 되는 것인지? 묻고싶다.
그져 공사를 마무리하는데만 급급하여 오늘에 현실은 너무나 어처구니가없고 참으로 참담하기까지하다.
시간을두고 어떻게 관리를 하며 처리를 하는지에 지역민들과 함께 지켜볼 수밖에 없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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