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체육회는 제8회 충남 도지사기 등산대회를 충남의 산악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마곡사 태화산일원에서 ‘마곡사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기원 및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기념’을 진행하였다.

가광현(충남산악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이며 경치가 빼어난 천년고찰 마곡사를 품은 이곳 태화산에서 제8회 충남도지사기 등산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추운겨울을 버티고 이겨내야만 따스한 봄을 맞이할 수 있듯이 여러 아픔을 딛고 다시금 열리는 충남도지사기 등산대회가 성대하게 열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오시덕 공주시장님과 김성구 공주시산악연맹회장님, 이곳 마곡사 원경주지스님, 그리고 충남체육회 담당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하였다.

충남의 등산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으로 건강한 사회 구현과 도지사기 등산대회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충청남도체육회 주최하고 (사)충남산악연맹, (사)충남공주시산악연맹의 주관으로 공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 홍성군산악연맹, 종합준우승 공주시산악연맹, 종합3위 청양군산악연맹, 장려상 천안시산악연맹,

모범상 서산시산악연맹, 화목상 당진시산악연맹이 차지했다.

한편 안은정 (충남산악연맹 환경보전분과이사)는 통키타 연주와 노래로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철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