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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4차 산업혁명시대(産業革命時代) 정보화역량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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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4차 산업혁명시대(産業革命時代) 정보화역량 강화한다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4.2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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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화(情報化)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는 19일 예산군 봉수산 자연휴양림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ICT 트렌드를 공유하고 시대적 요구에 걸맞은 정보화 공무원의 역할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도 정보화정책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보화 공무원의 역량을 키우고 중앙부처에서 선정한 빅데이터 활용 중점과제를 토대로 데이터 기반의 행정혁신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3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첫째, 창의성(創意性) 기반위에 복잡한 문제를 인식(認識),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둘째, 인간과 기계의 공생(共生)을 통해 다양성의 가치를 창조하는 대안 도출능력(代案 導出能力) 셋째, 기계와 협력하고, 소통(疏通)할 수 있는 역량(力量)이다.    
요약 정리하면, “창의성(創意性 )을 기반으로 대안 도출 및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기계와 협력하는 소통능력(疏通能力)이라 할 수 있다. 
충청남도는 지난해 ‘데이터 기반행정의 빅데이터 활용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3월말 ‘충남형 빅데이터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 데이터 기반행정의 토대를 구축하는 상태다.   특히 도 정보화정책과는 단순한 정보시스템 운영관리의 역할을 넘어 산재된 시스템에서 생성된 다양한 데이터를 모으고, 빅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해 도정현안을 주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상중 도 정보화정책과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사회 전반에서 정보화 공무원들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5월중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하여 도민들의 관심사항은 무엇인지를 파악해 국비 확보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버공간에서의 인간관계가 원만히 정착, 발전되기 위해서는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면모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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