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16일부터 과수 인공수분센터 운영

고품질 정형과 생산에 효자 노릇 박종관 기자l승인2018.04.1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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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해 꽃가루 채취 장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과수 개화기를 맞아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과수 인공수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인공수분센터는 사과, 배, 복숭아 등 인공수분이 필요한 과종을 대상으로 착과율을 90% 이상 높여 농업인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군은 지난해 농가에서 채취해 냉동 보관해 온 꽃가루 3kg을 이번 운영기간 중 배부할 계획이다.
과수 인공수분센터는 개약기, 약채취기, 약정선기, 화분정선기 등 최첨단 채취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인공수분기 러브터치 10대, SS 부착형5대, 엔진형 미스트기 7대를 무상으로 농가에 대여하고 있으며, 화분매개 활용과 수분 요령에 대한 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수분수 부족과 꽃가루 자연수분 매체인 벌, 나비 등의 개체 수 감소, 지구 환경변화에 따른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한 과수 농가의 어려움을 크게 덜어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8일에 찾아온 냉해로 배, 사과 꽃에 동상해 피해가 발생돼 수정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올해는 개화기에 인공수분을 2~3회 실시하고 적과 시기를 늦춰 결실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관 기자  parkjkjk01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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