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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CEO명함 갖기’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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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CEO명함 갖기’ 운동 펼쳐
  • 김새나라 기자
  • 승인 2018.04.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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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총장, 창업 재학생 10명에게 ‘CEO’ 명함 전달
▲ 13일 한남대 ‘CEO 명함 갖기’ 운동에서 창업 재학생 10명이 이덕훈 총장과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창업최강대학’에 도전하는 한남대가 13일 창업을 한 재학생 10명과 함께 ‘CEO명함 갖기’ 운동을 펼쳤다.
이 학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남대 창업지원단의 창업동아리 소속 학생들로 유통업, 광고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을 했다.
이날 이덕훈 총장은 ‘CEO명함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창업 재학생 10명에게 각각 ‘CEO’명함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과 창업 애로사항과 제안사항 등을 들으며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덕훈 총장은 “‘CEO 명함 갖기 운동’이 전교생들에게 확산되길 희망한다.”며 “우리대학은 해마다 창업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향후 학생창업수 전국 10위권 이내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종합광고대행사인 ‘올댓애즈’를 창업한 권형주 학생(건축공학과 4)은 “총장님께서 직접 대표 명함을 주셔서 감회가 새롭고 책임감이 더욱 든다. 향후 후배들이 창업활동을 하는데 다양한 경로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남창업마을 관계자는 “학교 측은 학생들의 제안을 적극 수렴해 창업에 보다 적합한 환경과 교육 시스템을 보완·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남대는 2015년 3명, 2016년 8명, 2017년 22명 등 해마다 학생 창업 회사가 늘어나는 등 ‘창업최강대학’을 목표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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