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반성....‘사람이 먼저다' 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신을 본받아...
6.13 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둔 지난 14일 계룡시의회 김미경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계룡시의원 가선거구(엄사,두마)에 출마 한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 의원은“계룡시민 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8년 동안 의정활동을 펼쳤다”며“지난 날 저의 무지에 의한 잘못 때문에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더불어민주당에 감사한 마음은 변함없다”고 밝히며“이번 무소속 출마가 제 자신에 대한 성찰과 함께 처음 정치에 입문하는 초심으로 돌아가 당당하게 내 자신을 시험할 수 있는 또 다른 행복한 기회가 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훌륭한 일꾼이 되기 위해 나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성찰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참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한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와 각오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뛰겠다”며“민주당이란 울타리를 벗어나 자연인 김미경의 모습으로 지난 8년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시민들이 좀 더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하고 겸손한 일꾼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김의원은 “민주당은 떠나지만 계룡시민들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재인대통령의 정신을 본받아 '계룡시민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으로 계룡시민에게 신뢰받는 참 일꾼으로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의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계룡시의원 가선거구(엄사,두마)는 '최대격전지'로 예상돼 앞으로의 판세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중앙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