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한 미세 먼지 저감 4개 분야 24개 과제를 선정한 '청주기 미세 먼지 종합 대책'을 추진하는 것은 청주시다운 시범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미세 먼지가 많은 겨울, 봄철에 처주시가 추진하는 4개 분야는 운송 분야에 화석 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자동차 배출 가스 저감을 위한 전기 자동차 구입비 지원, 노후 자동차 조기 폐차, 경유차 배출 가스 단속 강화, 천연 가스 버스 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지원사업 등이며, 사업 분야에서 대형 산업장 청정연료 조기 교체, 그리고 생활 주변 분야 주요 간선도로에 고압 살수차 6대, 도로진공 흡입청소차 4대 운행, 건설 공사 사업장 비산 먼지 지도 점검과 도심내 녹지율 제고등 다각적인 미세 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청주시와 KT간 체결한 사물인터넷(IoT)활용 미세먼지 개선 업무 협약으로 도심내 미세 먼지 관측망 40 곳을 설치해 실시간 대기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IoT미세 먼지 관리 솔루션도입사업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수집되는 미세 먼지 데이터를 활용해 신속한 미세 먼지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바람과 속도를 고려한 미세 먼지 이동 경로 파악 등 과학적인 미세 먼지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고농도 미세 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외출 후 손씻기 등 미세 먼지 대비 요령을 숙지 하도록 권고한다.
청주시의 미세 먼지 대비 종합 대책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 할 당면 과제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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