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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재난 상황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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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재난 상황 대비
  • 안재신 기자
  • 승인 2018.03.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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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2017년 민방위 훈련 장면.

증평군이 오는 21일 증평읍 송산리 군립도서관과 증평읍 내성리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화재대피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천, 밀양 등 연이은 화재사고로 고조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기 위해 전국단위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 의무적으로 참여한 지역 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공공기관, 직장민방위대는 오후 2시 정각부터 20분 간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행동요령에 따른 비상대피를 실시했다.
특히 증평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된 군립도서관 훈련에서는 실제 119신고부터 골든타임 확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과 연계한 종합훈련이 진행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김일기 안전건설과장은“실전과 같은 훈련 진행을 통해 재난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대피훈련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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