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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전점, 중부권 최초 ‘무인양품’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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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전점, 중부권 최초 ‘무인양품’ 매장 오픈
  • 이진규
  • 승인 2018.03.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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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꾸미는 ‘홈퍼니싱’ 인기 얻으며 리빙 관련 아이템 관심 증가
▲ 사진은 롯데백화점 대전점 2층에 22일 오픈 예정인 무인양품 매장 모습.

최근, 집안을 꾸미는 ‘홈퍼니싱(home furnish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화점이나 각 유통업체마다 가구나 가전, 침구는 물론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리빙 생활용품 관련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매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침구류 등 홈패션 상품군과 가전과 가구 등 리빙생활 상품군의 매출이 약10%가량 신장하면서 우리 지역에도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홈퍼니싱의 인기에 맞춰,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손을경)은 오는 22일, 대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생활용품 전문 매장인 ‘무인양품(MUJI, 無印良品)’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매장 오픈으로 국내 오프라인 매장 29호점을 선보이는 무인양품은 ‘상표가 없는 좋은 물건’이라는 뜻으로, 단순한 디자인과 양질의 품질, 실용성을 반영한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2층에 자리한 무인양품 매장은 688㎡(약 208평) 규모로, 의류, 액세서리, 가정용품, 식품 등에 걸쳐 총 3000여종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TOTAL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 축하 프로모션도 26일까지 진행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무지 패스포트(MUJI PASSPORT)’회원 대상으로 전품목 10%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당일 3만원이상 구매시에는 마이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김태현 생활가전 플로어장은 ‘홈퍼니싱에 대한 인기를 반영하여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를 우리 지역의 고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이고자 한다. 집을 편안하고 이쁘게 꾸미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많은 고객들분께서 관심을 갖고 찾아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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