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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긍정(肯定)의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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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긍정(肯定)의 말 한마디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3.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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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서병규 본사주필.

나날이 치열(熾熱)해지기만 하는 경쟁의식(競爭意識), 삭막해지기만 하는 사회분위기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절망케 하여 삶을 포기하는 자살자가 늘어나는 실정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렇듯 여러 가지로 적응하기 힘든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좌절(挫折)의 근본 원인은 자기가 종사하고 추진하던 일의 실패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현(先賢)들은 우리에게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노력한다고 모두가 성공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했다. 우리들은 성공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경주(傾注)하여야 하겠지만 항상 성공만 하는 것이 인생이 아닌 만큼, 돈을 저축하고 신체를 단련하는 것이 행복을 위해 필요한 동시 불행예방(不幸豫防)의 수단도 되는 이치대로 불행한 일을 맞았을 때에 그것을 능히 극복할 수 있는 정신력도 저축해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한세상 사노라면 난관(難關) 극복 의지가 충만해야 한다.

 
그 같은 정신력(精神力)의 수련을 도모한다는 것은 실패를 극복하고 재기(再起)를 할 수 있는 정신력도 비축(備蓄)해 두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 같은 정신력의 수련을 도모한다는 것은 실패를 극복하고 재기(再起)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아무리 노력을 하여도 그 결과는 성공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실패를 연출하기도 하는데 그 결과에 연연하다보면, 우리는 항상 희노애락(喜怒哀樂)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영국의 여류(女流) 찬송 시인 하벨갈(F,R Havergal, 1836-18790)이 일러주는 인생의 역설(力說)을 음미해 볼 필요를 느끼게 된다.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바람 분 후에 잔잔하고 소나기 후 햇빛이 나며 노곤(勞困)한 후에 쉼이 있네.
해로운 후에 리(利)가 있고, 눈물 난 후에 찬송(讚頌)하며 연약(軟弱)한 후에 강건(康健)하며 해 받은 후에 과일이 익고 눈물 난 후에 웃음이 있고 씨 뿌린 후에 추수(秋收) 되네.
괴로운 후에 평안(平安) 하며 슬퍼한 후에 기쁨이 있고 멀어진 후에 가까워지며 고독한(孤獨)한 후에 사랑 있네.
고통 후에 위안(慰安)이 있고, 십자가(十字架) 후에 부활(復活)있어 숨이 진 후에 영생(永生)하니, 이러한 도(道)가 진리(眞理)로다.
진정으로 강한 사람, 위대한 사람은 한 번도 실패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그 아픈 난관을 극복, 성공의 주춧돌로 삼은 인내력이 남보다 매우 강한 사람들이었다. 
 
난관 극복의 의지와 지혜가 바로 사람의 값이다.    
 
저 유명한 영국의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은 만년 낙제생이라는 별명을 들었고, 독일의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Riner Maria Rilke)’도 역시 학교를 중퇴하고 개인교습을 받는 열등생(劣等生)이었다. 노벨상의 창시자(創始者) 스웨덴의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Arfred Bernard Novel)도 정규교육보다 거의 독학으로 음악공부를 하는 불행한 길을 걸었다. ’에디슨‘도 어려서 저능아 취급을 받았고 ’아인시타인(Albert Einstein)도 교사가 “멍텅구리 같은 너 때문에 모두의 규율(規律)이 문란해지고 학급의 평판(評判)이 떨어진다.”는 꾸짖음을 들었다.
인생의 무상(無想)과 실패의 쓰라림을 극복하고 성공의 디딤돌로 삼는 인내심과 지혜(智慧)를 기르는 것이 오늘의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슬기가 될 것 같다. 죽을 각오로 현실을 산다면 극복하지 못할 과제(課題)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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