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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동 지식산업센터 착공식(着工式)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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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동 지식산업센터 착공식(着工式) 개최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3.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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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까지 대전시 동구 옛 대동시장 일원에 첨단기업 입주공간인 지식산업센터가 세워진다. 대전시는 15일 오후 대동(계족로 143-23)에서 이재관 시장권한대행과 이상민·이장우·조승래 국회의원, 홍진동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 한현택 동구청장,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 같은 과학기술단지가 다른 기존의 산업단지와 다른 점은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새로운 첨단기술을 산업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 다수의 과학기술단지가 단지 내에 또는 단지 인근에 창업교육 또는 지원센터와 기술혁신센터를 설립 운영하게 된다.
창업보육 또는 지원센터와 기술혁신센터를 설립, 운영하게 된다. 창업보육 또는 지원센터는 새로운 첨단기업의 경영, 관리, 기술상의 어려움을 떨어주어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시설로서 새로운 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기업가의 혁신적인 능력과 성장의 가능성이 전제(前提)된다. 창업지원센터는 신설기업의 기업 활동에 촉매역할(觸媒役割)을 함으로써 당해 센터가 입지한 과학기술센터를 위한 입주 수요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지역 전반에 새로운 단지 내외의 중소기업들이 겪는 기술적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설립되는 것으로 주로 첨단기술의 이전,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의 연결, 공동 기기의 활용과 기술 개선을 위한 산학 협력 활동을 촉진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대동 지식산업센터는 노후(老朽)된 원도심 지역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옛 대동시장 일원의 노후건물 42동을 철거한 뒤  4110㎡ 부지에 연면적 1만5386㎡,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세워진다. 입주기업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단체들과 접촉을 지속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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