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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대진단 우리 모두 관심을 갖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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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대진단 우리 모두 관심을 갖자 !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3.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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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서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 경위 방준호.

국가안전대진단이 기관별로 시작됐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014년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비롯하여 2015년부터 매년 초에 사회전반적인 안전망을 확인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해 안전사회를 구현 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우리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말이 있다. 사고를 당한 후의 뒤늦은 조치를 한다는 뜻이다. 사전에 예방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면 주워 담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반대로 유비무환은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면 우환이 없다는 것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탐사 하여 대비하는 유비무환 정신을 담고 있다.
안전점검은 생활 우리주변의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다.
최근 제천, 밀양 화재를 보더라도 우리사회는 시한폭탄을 끌어안고 있는 것처럼 항상 사고에 노출돼 있다. 아무리 법 제도가 잘 돼있고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여러 시스템이 도입되더라도 모든 사고를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기에 “내목 숨은 내가 지킨다”라는 국민 스스로의 안전 의식이 제일 중요하다.
항상 지진에 노출돼 있는 일본의 경우 지리적 악조건에서도 그나마 인명 피해가 덜 한 것은 어렸을 때부터 철저한 안전 교육, 재난 훈련 등을 통한 국민 스스로의 안전 의식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관 중심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자신의 생명,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법 제도 등을 개선하고 각종 캠페인 및 홍보 등을 통해 국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맞춤형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함으로써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 하여야 한다고 필자는 강조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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