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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공무원 구태 못 벗어나" 윤현우 충북 건설협회장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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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공무원 구태 못 벗어나" 윤현우 충북 건설협회장 '일침'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3.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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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일부 공무원을 향해 쓴 소리를 내뱉었다. 윤 회장은 "도지사를 비롯한 시장·군수들께서 업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한 결 같이 도울 수 있는 길이라면 돕겠다고 말씀하셨지만 아직도 구태를 벗어나지 못한 일부 담당 공무원들을 볼 때마다 아쉬움이 남는다."고 1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즉 조직의 구조와 과정이 공무원의 행동규범을 준수할 수 있게끔 형성되어야 하며, 또한 공무원의 윤리행동을 뒷받침하는 필요장치도 마련돼야 한다. 첫째, 정부관리 체계의 기본적인 지향성이 공무원들로 하여금 정부의 목적과 윤리적 측면의 기대를 내면화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정부조직 자체의 윤리성제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조직적 차원에서 윤리적 수준을 촉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셋째, 인사행정에서는 실적주의(實績主義)를 향상시키고 인사정책(人事政策)의 입안과 실시, 집행에서는 공평성이라는 윤리적 기준을 설정, 준수하여야 한다. 넷째, 공무원의 적재적소의 인사배치가 이루어지는 일과 사람의 부적응을 최소화해야 한다. 다섯째, 공개행정의 범위를 넓혀나가고 분권화(分權化)를 촉진하며, 행정절차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 신뢰성 확보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전수일, 공무원관리론)   
대한건설협 충북도회장은 "충북도회는 비록 힘들고 고생스럽지만, 우리 회원사를 위해 협회 임원진과 함께 발주처를 방문하고 우리 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지난해 어려움에도 충북건설업은 소폭이나마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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