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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동남아 노선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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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동남아 노선 다변화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3.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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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제 공항이 3월 27일부터 일본 오사카 하늘 길을 여는 등 국제 노선 다변화가 이루어 진다.
지난 2010년 일본 오사카 정기 노선이 2011년까지 정기 노선 운항 후 7년 만에 재개되며 2018년 하계 스케줄에 맞춰 이스타 항공에서 정기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그간 오사카 정기 노선 유치를 위해 이스타 공항과 협의해 왔고 2017년 7월부터 올 2월까지 33회 부정기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사카 현지를 방문하여 관광 설명회를 개최 하는 등 일본인 수요 확보를 위한 노력을 전개하여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일본 이스타 항공에서는 충북도에 일본 오사카 정기 노선 운항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이고 추후 충북도와 이스타 공항은 신규 정기 노선 취항에 따른 재정 지원 협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
충북도에서는 오사카 정기 노선 취항의 분위기를 확산 시키기 위해 이스타 항공과 협력하여 청주국제 공항 이용 권역 주요 도시의 거점에 현수막 게시, 다중이용시설 홍보 등을 통해 활발한 사업 계획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한 2018 하계 스케쥴에는 일본 오사카 노선 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 노선이 운행 될 예정이다.
대한 항공의 항주노선은 동계 시즌에 주 2회를 운행 했으나 3월 25일부터 주 4회 운항 예정이며 아시아나 항공의 북경 노선도 4월 24일부터 주 2회에서 주 4회로 확대 운행하고 연길 노선도 3월 26일부터 주 3회 운행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최근 수요가 많이 늘어난 베트남 다낭 노선도 4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베트남 비엣젯 항공에서 매주 수, 토요일 운항 할 예정이다.
지난 2월 국토부에서 필리핀 마닐라 노선 운행권을 청주 국제 공항에 배분 하는 등 동남아 노선도 다변화 할 예정으로 청주 국제 공항의 활기를 보장하고 있다.
앞으로 청주 공항의 노선 다변화에 큰 기대를 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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