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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안전 대책에 총력을 쏟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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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안전 대책에 총력을 쏟아야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2.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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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화재 사건으로 인한 피해가 막대했다.
화재 원인이 전기 과열이나 부주의에 의했던 것이 혹한과 무관치 않음을 보여준다.
또 계절 따라 산불이 많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해빙기 안전 대책에 총력을 쏟아야 할 당위성을 강조한다.
사고는 흔히 부주의에서 발생하며 사고 후유증은 언제나 막대하다.
안전 사고에 대해서는 세심한 신경을 곤두세우지만 사고는 방심하는 틈을 타 발생하기쉽다.
대전시 동구는 오는 3월 말까지를 해빙기 안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안전 사고 예방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안전 시설 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해빙기 안전 전담반을 운영해 24시간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동시에 관내 주요 건설 공사장, 노후주택, 웅병, 서축 급경사지등의 재난 위험 시설을 일제히 점검한다.
건설 현장 안전 사고 예방대책 시설물 구조 안전성 및 유지 관리 상태 급경사지 토사유출과 붕괴 위험등을 세밀하게 살핀다.
만일의 경우 붕괴 위험 등에 대하여 즉시 시전가능 사항은 현장보수, 보강하고 예산 소요 사항은 계획 수립 후 신속 조치하며 아울러 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인명 피해 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사건예찰을 강화한다.
특히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발생하는 각종 사고 위험에 철저히 대비한다.
최근 대형 화재 사고로 인명과 재산 치해가 막대한 사례를 볼때 흔히 부주의, 방심, 불찰로 인해 엄청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서 잠시도 소홀히 하거나 방심하는 것을 경계 하게 된다.
당하고 나서 뼈저리게 반성하지만 조금만 신경 썼어도 당하지 않을 안전 사고에 신경을 곤두 세우는 생활자세,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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