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7:09 (목)
충주시청 복싱팀, 김성일 감독과 김인규 선수 대한복싱협회 유공자 선정
상태바
충주시청 복싱팀, 김성일 감독과 김인규 선수 대한복싱협회 유공자 선정
  • 조재광 기자
  • 승인 2018.02.14 1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은 왼쪽부터 김성일 감독, 김인규 선수.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김성일(59) 감독과 김인규(25) 선수가 복싱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대한복싱협회(회장 하용환)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13일 경기도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린 대한복싱협회 2018정기총회에서 최우수선수상과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충주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복싱팀을 이끌고 출전해 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창단 4년 만에 전국 최강의 복싱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선수는 97회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이 대회 6년 만에 한국복싱에 메달을 안겼줬다.
또한 김 선수는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김 감독은 “충주시와 충주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충주가 복싱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