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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복싱선수 출신 모임 권우회, 후배들을 위한 성금 25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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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복싱선수 출신 모임 권우회, 후배들을 위한 성금 250만원 기탁!
  • 조재광 기자
  • 승인 2017.12.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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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회 김광섭회장이 충주공고 이윤구 교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주지역 복싱선수 출신 모임 권우회(회장 김광섭)가 13일 후배 선수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권우회 임원들은 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윤구)를 방문, 복싱부 선수들의 훈련에 사용해 달라며 250만원을 기탁했다.
권우회는 그동안 충주공고, 충일중, 칠금중 등 후배 엘리트 선수들에게 건강식을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금을 마련해 건강식등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작지만 지역 후배들이 운동에 전념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후배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준 권우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공고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동계전지훈련비 등 복싱부 훈련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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