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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지역 로타리클럽 동절기 취약계층 위해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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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지역 로타리클럽 동절기 취약계층 위해 합심
  • 김지유 기자
  • 승인 2017.12.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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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3740지구 10지역 로타리클럽(진천장미RC,진천RC,이월RC,진천봉화RC,광혜원RC)에서는 ‘나눔으로 안전한 진천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노후가스렌지 교체 및 안전 타이머 가스렌지 전달식’을 13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천장미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4개 로타리클럽(진천RC,이월RC,진천봉화RC,광혜원RC)이 후원하는 행사로, 과열방지 장치가 장착된 안전 타이머 가스렌지 78대(약 2,000만원 상당)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동절기 취약가구의 노후가스렌지를 교체하고 안전 타이머 가스렌지를 설치해 동절기 취약가구의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안전 타이머 가스렌지는 읍면 희망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화재취약가구 78가구에 로타리회원과 가스렌지 설치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노후 가스렌지를 안전타이머 가스렌지로 교체 설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모 어르신은 “가스렌지가 너무 오래되고 낡아서 한쪽은 아예 쓰지도 못하고 불도 잘 안 붙어서 늘 불안했다”라며 “이제는 안전한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고 안전타이머 가스렌지를 설치해주니 안심하고 가스렌지를 쓸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진천장미로타리클럽 한은희 회장은 “진천관내 어려운 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로타리 회원들과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나 여전히 도움이 절실한 이웃이 많이 남아있다”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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