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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도내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지자체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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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도내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지자체 인증
  • 안재신 기자
  • 승인 2017.12.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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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충북 도내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가장 안정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10일 발표된 도로교통공단의‘2016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총점 84.3점을 획득해 충북도내 1위,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 중 8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 전체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평가 결과 군은 사업용자동차사고(버스, 택시, 화물, 렌트카), 자전거 및 이륜차사고, 보행자사고(횡단중, 차도통행중, 길가장자리 통행중, 보도통행중), 교통약자사고(어린이, 노인), 운전자사고(과속, 신호위반, 음주운전, 중앙선침범)분야에서 B등급을 받았다.
도로환경사고(단일로, 교차로) 분야에서는 A등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5년 주기로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확충, 교통안전 캠페인,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등을 실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군민이 교통사고의 걱정에서 벗어나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안전지수란 도로교통공단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연장을 고려해 지자체별 교통안전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수이다.
교통안전지수는 100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교통안전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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