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는 13일 오전 9시 소방서 중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간 소통과 화합 증진을 위한 소방공무원 소통창구‘두드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두드림이란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소방서 내 상·하위 직급 간, 소방서와 센터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채널로 소방조직 문화를 혁신하고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소방 정책을 수립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회의내용으로는 △본인, 동료 직원의 고충 및 애로사항 △근무환경 개선 등 복지정책 관련 사항 △효율적 소방업무 추진을 위해 개선 및 건의사항 등을 안건으로 토론했으며, 계급 상·하간에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두드림 회의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로 다양한 의견을 내고 현장의 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소통채널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철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