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7:09 (목)
전국농어촌지역군수協, 농어촌 삶의 질을 높이다!
상태바
전국농어촌지역군수協, 농어촌 삶의 질을 높이다!
  • 송대홍 기자
  • 승인 2017.12.14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2017 농어촌지역 정책포럼’ 개최
▲ 사진은 한상기 태안군수.

청탁금지법 개정 노력 등 농어촌 발전에 앞장서온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회장 한상기 태안군수, 이하 군수협의회)가 지난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어촌지역 군수 등 농촌정책 관계자와 연구원 및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농어촌 군수협의회- 2017 농어촌지역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군수협의회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농어촌 지역의 주민 삶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마련을 위해 ‘농어촌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의 개회사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축사, 한상기 군수협의회 회장의 환영사,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강연이 실시됐으며 이어, △‘지금 농어촌의 삶의 질은(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박사)’ △‘행복 가꾸는 농촌, 희망 키우는 봉화(박노욱 봉화군수)’ △‘친환경에너지 융복합도시 영월!(박선규 영월군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개편 방안(김 철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과장)’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군수협의회 측은 농어촌 지역의 발전과 농어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종합적인 정책마련,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지속적인 연구, 일선 지자체 현장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어촌이 국가 발전의 기반이자 우리 농어민의 삶터이며 인류 생존의 원천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향후 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농어촌의 지속적 발전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군수협의회 회장 한상기 태안군수는 “군수협의회는 그간 대외개방과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어업의 현안 해결과 우리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포럼이 우리 농어촌 지역의 발전과 선진 농어업 실현을 위한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라고, 아울러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앞으로의 발전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