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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17년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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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17년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실’ 성료
  • 정광영 기자
  • 승인 2017.12.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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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입주자 만족도 향상에 힘입어 내년 10개소로 확대 예정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조성을 위해 실시한 ‘2017년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구는 매년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만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나 입주자의 공동주택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가 낮아 입주자간 분쟁이 잦은 점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던 중 금년 처음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지역 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개소가 신청해 관계 공무원이 직접 공동주택을 찾아 입주민을 대상으로 해당 아파트 분쟁사항을 중심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관리비 절감 방안, 회계감사 등 실질적 교육을 실시해 교육 체감도를 높여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현업에 종사하는 입주민의 주간 교육 참석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야간 교육을 실시해 교육의 참여율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첫 현장행정의 시도로 주민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10개 단지로 대폭 확대할 계획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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