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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래 비전 2040. 강호측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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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래 비전 2040. 강호측 구축
  • 이 량 기자
  • 승인 2017.12.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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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행복한 나라는 전국이 골고루 잘 사는 균형 발전에 있다.
그러나 시대 흐름은 조건이 좋은 곳이 먼저 발전하고 잘 살고 여건이 불리한 곳이 뒤떨어 지고 살기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모여 들게 마련이지만 정부나 지방자치 단체 등이 할 일은 전국이 고루 잘 살도록 제도화 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충북도가 ‘충북 2040. 세계화. 강호축 구축’을 위한 대책 마련 등 도정 현안의 철저한 추진을 서두르고 나선 것은 충북 도정 발전의 미래상을 확인한다. 한반도 발전의 축이 경부선철도 가설을 중심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이 발전의 중심이 되고 그 밖에 지역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것이 사실이나 충북 미래 발전 2040처럼 지역의 발전 전략을 야심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미래 발전의 희망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북 미래 비전 2040 및 세계화 연구 용역이 마무리 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활용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향후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산업의 급속한 변화와 저출산, 고령화, 도시화 사회계층 양극화 문제가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연구 용역은 충북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바이오 화장품 항공 분야 등에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북 발전을 위해 ‘강호측 개발’의 중요성을 역설,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갈 블루 오션에 충북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충북도가 비교적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었지만 충북 미래 비전 2040 세계화 전략을 마련하면서 강호측 구축 개발에 나서는 것은 충북을 미래 선진지역으로 육성할 충분한 비젼을 갖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바이오, 화장품, 항공 분야 등에 역점을 두고 나선 것은 미래 발전의 희망을 밝게 한다. 충북 도민의 분발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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