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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등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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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등 봉사활동
  • 이 량 기자
  • 승인 2017.12.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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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원봉사자(自願奉仕者)의 날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설동호 교육감 등 교육청 간부들과 한상호 위원장 등 노동조합원들이 2일 중구 대사동에서 어려운 이웃 9가구에 연탄 2200장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노사문화 구축의 장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이처럼 보다 많은 전문가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이 강구되는 게 바람직하다. 상당수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정보나 연결통로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한 이유도 크다할 것이다. 따라서 잠재적 참여욕구(參與慾求)를 가진 전문가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끔 홍보방법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교육청 등 전문가협회의 다양한 홍보지에 자원봉사활동 시행에 관한 홍보를 한다든지 이의 시행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 될 것이다. 그리고 희망자가 찾아오도록 기다리는 기존의 모집방법보다 직접 교육청 같은 전문 조직 상호간에 연락을 위해 시행을 하는 적극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특히 지역 홍보매체(弘報媒體)나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전문 집단의 사례나 모임을 적극적으로 소개, 홍보함으로써 전문 집단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할 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행위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장,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교육감과 교육청의 연대의식처럼 개인적 활동보다는 이미 연대감이 형성돼 있는 같은 전문직 종사자들로 사례나 모임을 적극 소개함으로써 집단이 봉사활동에 참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행위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교육청의 참석자 50여명은 이번행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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