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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 우리모두 함께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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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 우리모두 함께 만들어 갑니다
  • 김새나라 기자
  • 승인 2017.12.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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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한현택 동구청장.

대전의 모태도시 동구에 대하여 소개말씀?

우선 동구는 대전의 관문 교통의 중심지로 정평이 나 있고 대전의 시작, 모태도시로 그 근원이 있죠? 일단 동구하면 식장산과 대청호, 만인산, 계족산이 어우러진 풍경과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전의 모태도시 입니다. 1905년 경부선철도가 준공되면서 교통, 상업 등의 중심지로 발달되면서 한때는 인구 36만 명(1987년)이 넘는 중핵도시였다가 1993년도 대전세계박람회를 기점으로 도시슬럼화로 인해인구가 서서히 감소되고 있는 추세이다. 지금은 지역개발, 문화-예술-관광활성화, 산업기반시설 등 각 분야에 활발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동구 곳곳에 높은 타워크레인들이 들어선 걸 보게 된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변화가 느껴지는데?

우리 구는 인구 30만의 중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으로써 특히 정주여건개선사업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살고 싶은 도시를 구현함으로써 젊은 층의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동구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작업들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동구 어디를 봐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 중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동구 전역이 미래를 준비하는 건설 현장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1989년부터 시작한 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15곳은 지난 민선 5기에 가양동 아침마을, 성남동 스마트뷰, 대동 펜타뷰 등을 준공, 11600세대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조성했다. 2006년 2단계사업(5개소 공동주택 6,117세대) 정비계획을 수립하였으나 LH 등 유관기관의 사업포기로 중단되었다가 민선5기에 각고의 노력 끝에 재개의 실마리를 찾아 현재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이중 1981세대의 LH 이스트시티가 들어서는 대신2구역은 작년 4월 착공과 함께 현재 50%이상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3463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천동3구역은 지난 8월 정비계획결정안이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12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내년 2~3월에 사업자를 선정해 민간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이밖에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확충하고 주민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는 현지개량 방식의 3단계 사업인 대동3구역과 홍도구역도 지난 5월 사업시행인가로 순항하고 있다.
(주택재개발?재건축)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돼, 대성동2구역은 하늘채 2차아파트가 작년 9월 완공, 입주를 마쳐 구 최초의 재개발 성공사례를 이끌었고, 1588세대의 신흥3구역은 지난 6월 사업시행인가 고시와 9월 시공사인 SK건설과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추진에 활력을 띠고 있다. 이밖에 2267세대의 용운동 e편한세상이 12월초 분양 예정이며. 가양동 동신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조합설립 인가로 시행사선정 등 탄력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개발사업) 판암동 308 일원에 1565세대의 삼정그린코아아파트가 들어서게 될 판암지구는 내년 8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성동 164일원 대성지구와 대별동 306일원 대별지구는 실시계획 인가, 시행자 지정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정주여건 뿐만 아니라 기반시설 개선사업도 눈에 띠게 변화해가고 있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원도심의 특성은 도시생성시 인도 내지는 소로길로 형성되어 좁은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은 시간과 투자비용 등의 고원가 계산이 가중되는 현실이다. 201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되어 금년도 마무리된 경부선철도변 정비사업은 총연장 6.7Km에 지하보차도 17개소 신설?확장, 측면도로 8.97Km, 녹지공간 6.8Km 등이 조성되어 도심중간을 관통하는 도로구조개선에 혁신사업으로 손꼽을 수 있다.
우리구에서도 철도변정비사업과 연계하여 도심의 막힌 혈맥을 뚫는 대수술을 실행하여 수많은 성과를 거두어 동구 내에서는 교통체증이란 단어는 찾아볼 수 없는 사업의 결실을 맺고 있다.
(삼가로 개통) 지난 7월 개통된 삼가로(235m)는 과거에 정동굴다리가 정동지하차도로 확장?개선되어 삼성동과 가양동을 연결하여 동구와 중구간의 지역소통은 물론 선회하던 성남4가, 삼성4가, 대전역부근 교통소통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부선연결도로) 대전역 지하도로에서 우송대 뒷길, 가양동 대주파크빌로 연결되는 직선도로는 수십년 전부터 대전 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민선5,6기에 사업의 단초를 이루어 2019년 개통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신안동길 확장) 대전역 동광장앞을 경유하는 신안동에서 정동까지 1km정도 확장공사는 내년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 홍도육교지하화사업, 용수골~남간정사 도로개설, 가오동길 확장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순조로이 진행중이다.

대전역 일대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마중물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는데?

(중앙로 프로젝트) 2015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이후 대전시의 세부사업계획안 조율을 거쳐 올해 9월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최종심의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궤도에 올랐다.
정부세종청사의 인쇄출판 수요급증에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동구 중동에는 지하 1층에서 지상 5~6층 2개 동 규모에 인쇄출판협업공장과 웹툰창작센터, 뷰티케어 지원센터 등이 들어서는 도심형산업지원 플랫폼 사업이 이뤄지고, 대전역과 구 충남도청에는 각각 마이스(MICE)산업과 메이커(Maker)산업 플랫폼이 추진된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에는 우리 구 민선6기 공약사업인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 사업이 포함돼 목척교 하부 대전천 100m 구간을 연결, 아트공방과 전시공연 창업, 휴게공간이 설치되며, 또한 많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대동지식산업센터) 대동지식산업센터는 원도심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구의 대동시장 일원 4173㎡(1262평) 면적에 전자, 컴퓨터, 전자통신 등 IT관련 기업들의 입주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에 입주기업을 위한 첨단시설?장비부터 근린생활, 휴게공간 등의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춰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요람이 될 것이다.
대전산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식센터 건립 시 218억원의 생산효과와 100억원의 부가가치, 23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인 대전의 브랜드 이미지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동안 대전시는 지식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기획재정부에 필요성과 타당성을 계속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으며, 우리 구도 2015년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와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기관간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원활한 행정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 12월 건립 기공식을 시작으로 첫삽을 뜨게 되며 2020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이 뻗치고 있다는데?

저희 동구만의 대표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은 제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1년 6월 출범된 민관합동 복지실천운동이다.
기관-기업-단체-개인 등으로부터 1계좌 당 월 1000원 이상을 후원받아 이를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 자녀양육지원 등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정기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수시후원도 가능하며 물품, 재능기부 등도 받고 있다.
(활동실적)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은 지난 6년간 지역 곳곳에서 경제적 궁핍함으로 인해 삶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분주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왔다.
정기, 수시후원을 통하여 10월말 기준 총 23억 여 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틈새가정 돌봄사업, 틀니지원사업 등 5개 분야 17개 사업을 진행, 6만여 명의 소외계층 주민에게 19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업 중 이용률이 저조한 인터넷전화 무료 보급사업을 중단하고 시설퇴소?가정위탁 종결자 자립 지원, 학교-가정폭력 피해 학생치료지원, 천사장학금 지원 등을 새롭게 추진하여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으로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지자체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돼 자치단체 최초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대상(지역사회 분야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향후 추진방향)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수적이다. 우리 구는 정기후원 계좌 확대를 통해 매달 안정적인 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1계좌 1인 후원받기 운동과 기관?단체?기업 등과의  MOU, 천사가게 병원을 적극 발굴하는 활동을 펼칠 것이다.
그리고 올해부터 시행된 맞춤형 복지팀, 복지통장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의 그늘에서 홀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전 모태도시답게 주민들과 함께 향유하는 문화예술, 체육분야를 소개한다면

동구는 문화적으로 정신적으로 대전의 뿌리

우리 동구는 원래 대전의 뿌리로 1905년 경부선 개통과 동시에 대전역이 들어서면서 현재의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오늘의 대전을 이뤘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세운 남간정사와 귀국정은 현재도 잘 보존되어  해마다 우암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우암문화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 구청공연장, 우송예술회관, 문학관, 전통나래관 등 문화향유의  공간적인 이점이 넉넉합니다.

공연장(‘12), 대전문학관(‘12.12) 전통나래관(’14.2)이 잇달아 개관되어 우리 구민들이 문화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구비되었고 이들 기관을 자양동에 있는 동구문화원과 16개 주민자치센터를 연계하면 주민들이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기고 누릴 수 있다.

□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한 구민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공연행사) 화목한 문화산책 (시립예술단 4개 단체 초청), 3인3색 가을음악회, 고운매합창단 정기?수시 연주 등 대전시민들이 함께하는 공연행사가 절찬리 진행중이다.
(전통민속행사)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보전 행사로 정월대보름 행사 6종, 공주말 디딜방아뱅이, 흥룡가마놀이(4월), 판암골단오한마당(6월), 전통성년례 재연(5월) 등 지역자원 다양하다.
(역사문화계승) 3.16 인동장터 만세운동, 우암문화제(10월), 이사동 전통마을체험?재현(4~10월), 남간사(4월) ? 문충사(9월) 제향 등 역사적 배경 인물 풍부함.

□ 그 밖에도
 
전국에서 가장 긴 회남선 벚꽃길(26.6Km)에서 매년 4월에 개최되는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 대회와 우리관내에 5개 대학이 있어 관학이 함께하는 대학로축제(지난 9.22일)가 있습니다
우리 동구는 대형 대단위 축제는 가급적 지양하고 작지만 지역 특성이 내재된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마을단위 축제를 발굴권장하고 있습니다.
대청호 주변의 추동 생태습지나 행복누리길(조성中), 식장산 오솔길, 상소동 삼림욕장과 오토 캠핑장은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동구만이 갖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많은 주민들이 이곳을 찾아 힐링하면서 생활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사계절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식장산과 대청호을 이용한 관광사업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는데?

대전에서 가장 높이인 598m의 위용을 뽐내고 있는 식장산은 대전을 아우르는 탁 트인 시야와 사계절 변함없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자연환경으로 대전시민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판암IC와 대중교통 등이 인접한 편리한 접근성과 인근 세천공원, 대청호 등과의 시너지로 관광자원 개발의 효용성이 더욱 높다. 우리 구는 만인산-식장산-대청호를 잇는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효과적인 식장산 관광개발 방안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해왔다. 천혜의 관광자원인 식장산의 효용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통해 2013년 발간한 「식장산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를 활용해 단기와 장기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식장산문화공원) 단기사업의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현재 진행 중인 식장산문화공원 조성사업이다. 국비와 시비 등 총 28억 원을 투입, 식장산 598m 정상에 지상2층의 전통한옥누각 형태의 전망대를 건립하고 전망대 앞에 전망?보행데크와 시민들이 편히 거닐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한다. 전망데크와 산책로는 지난 8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한옥형 전망대는 11월 중순 착공해 조속한 완공으로 더욱 높은 곳에서 대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식장산전망타워) 마천루 사업은 도시와 해당 국가의 위상을 알리는 상징성으로 인해 많은 지역이 건립에 뛰어들면서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대한민국의 첨단과학산업을 이끄는 대전도 대전만의 스토리를 담은 상징타워 건립을 위해 논의가 계속될 것이다. 도시 이미지가 좌우되는 랜드마크의 건립인 만큼 대전의 명산인 식장산을 포함해 여러 후보지에 대해 정책형성 과정에서 충분한 여론수렴이 필수적이다.
동구는 당초 「식장산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에 따라 장기사업의 일환으로 식장산 정상에 전망타워 건설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598m 높이에 전망타워를 건립하면 서울의 N타워와 L타워를 넘어서는 전 세계적인 마천루를 세워지게 되는데, 이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우뚝 선 대전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편리한 접근성과 우수한 조망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확신한다.
대청호 주변의 추동 생태습지나 행복누리길(조성中), 식장산 오솔길, 상소동 삼림욕장과 오토 캠핑장은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동구만이 갖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많은 주민들이 이곳을 찾아 힐링하면서 생활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구의 품격을 높이고 새 희망을 안겨줄 무술년 새해 아침에 식장산 해맞이 희망나눔 행사가 열린다는데?

내년 1월 1일 식장산 정상 해맞이 광장에서 2018 무술년 첫 아침을 구민과 함께 맞이하는 해맞이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주민들과 하나 되어 식장산 정상에서 일출하는 태양을 보며 새해 소원을 빌고 희망을 서로 나누는 뜻깊은 행사다.
매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많은 구민들이 함께했는데, 작년 정유년 행사에는 4500여 명이 참여하며 화합 퍼포먼스와 일출감상, 새해소망 글쓰기, 소망풍선 날리기, 희망메시지 선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추억과 감동을 주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무술년을 맞이하는 1월1일 첫날에도 대전시민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퍼포먼스 등 대전의 태초인 동구의 자긍심과 새해 희망을 흠뻑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니,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대전에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먼저 뜨는 태양을 바라보며 소중한 사람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동시에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중앙매일 독자와 구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사랑하는 중앙매일 독자 여러분, 그리고 25만 구민 여러분. 정유년의 새해가 밝은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어느덧 2017년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연초 여러분들이 세웠던 계획과 소망들이 이뤄졌기를 바라며, 남은 일들은 잘 마무리하시어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2014년 시작한 민선 6기도 어느덧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구정활동을 돌이켜보면 공직자와 구민 모두가 하나 되어 상위동행(相慰同行)의 자세로 긴 터널을 지나 새로운 빛을 향해 달려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대전의 모태도시이자 자존심으로써 도시기반의 혁신을 단행하고 신 성장동력을 발굴하여 다시 한번 30만 중핵도시로의 진입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으며, 여러분들도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동구의 모습을 함께 느끼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 미래 100년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동구 건설을 위한 로드맵을 착실히 밟아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동구 발전의 주인공으로서 구민 모두가 품격 있는 동구를 만드는 데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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