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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 대비 특별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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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 대비 특별연수 실시
  • 송대홍 기자
  • 승인 2017.10.1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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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하여 포항에서 특별연수를 실시했다.

태안군의회(의장 이용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하여 포항에서 특별연수를 실시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제2차 정례회가 열리는 12월 4일부터 시작되며 제7대 의회가 심사하는 마지막 본예산이기도 하다. 의원들의 개인별 역량강화와 심도 있는 예산안 심사를 위해서는 사전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이용희 의장의 의지에 따라 모든 의원이 참석하여 연수를 받았다.
이번 특별연수는 역사가 깊고 의정연수를 전문적으로 맡고 있는 현대지방의정연구원에 위탁하여 실시하였으며, 강의를 맡은 신해룡 교수는 초대 국회 예산정책과장을 거쳐 현재 호서대 정교수로 재임 중이며 현대지방의정연구원에서 예·결산 과정 전임교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연수의 내용을 살펴보면, 예산안 편성방향에 따른 재정분석기법과 세입·세출예산 심사기법, 사업추진 단계별·유형별 심사기법 등 실전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채워져 있다.
아울러 울릉도를 방문하여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가치가 있는 도서 개발에 대한 사례을 보고 우리군에 대한 접목가능 시책이 있는지 살펴봤다.
이용희 의장은 이번 연수를 마치며,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심사에 있어 의원님들의 개개인의 역량이 강화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군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는 부분이 있는지 철저하게 심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연수 마지막 날,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및 경비대에 방문하여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비대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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